먹싸 검증하는 법
이번 방법은 무조건 위험한 사이트라고 확정지어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.
다만 위험성이 있는 곳은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.
확정지어 피하는 법은 아니지만 필터링을 통해 안 좋은 사이트를 많이 걸러내면
유저에게 훨씬 좋을 것이다.
도메인을 유심히 보라
간단하다
도메인 주소 맨 앞에 https가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하면 된다.
여기서 중요한 점은 S가 있냐 없냐이다.
왜 S가 중요한지 지금부터 알려주겠다.
https – http 차이점
아는 유저도 있겠지만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보겠다.
우선 기사 하나를 봐보겠다.
S 글자 하나 차이에 차단이 안된다?
무슨 뜻일까.
http는 사이트의 프로토콜이라고 불리우고.
프로토콜은 사이트의 보안 역할을 담당한다.
ssl 인증을 받아 프로토콜을 http -> https 로 바꿀 경우
방통위에서 차단을 먹여도 차단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.
방통위 기본 차단 방식은 http인 사이트만 차단을 할 수 있었다.
최근에는 https까지도 차단을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s를 붙이고 안 붙이고는 보안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.
웬만큼 큰 국내 업체나 해외 업체는 최소한의 보안을 위해서라도 모두 이 https 방식을 사용한다.
사용하는데 있어서 단점? 그런 것도 없고
ssl 인증을 받는 비용도 몇 만원 밖에 들지 않는다.
https를 쓰지 않는 이유
왜 사이트들은 이 ssl 인증을 하지 않는 것일까?
답은 단순하다.
애초에 오래 운영할 생각 자체가 없기에
몇 만원 밖에 하지 않는 인증도 하기 싫은 것이다.
먹X를 할 경우 도메인도 자주 바꿔야 하고
수 틀리면 버릴 사이트에 귀찮게 ssl 인증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.
확인 방법
크롬
크롬에서 도메인을 보게 되면 https는 안 보이고 뒤에 주소만 보이게 된다.
그럴 경우 도메인을 클릭해 ctrl + a 로 전체 클릭해주고 메모장을 켠 뒤
ctrl + c로 메모장에 붙여넣게 되면 전체 도메인 주소가 보이게 된다.
아니면 도메인 맨 왼쪽에 주의요함이 뜨기도 한다.
주의요함이 떳다는 것은 보안이 위험하다는 뜻으로 http를 사용한다는 것이다.
인터넷 익스플로러
인터넷 익스플로러도 크롬과 방법이 동일하다.
안전하지 않음이 뜬다는 것은 http를 사용한다는 것이다.
결론
무조건 거를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
단 몇 초만에 사이트 보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니
사이트 이용 전에 직접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.
http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먹사는 아니지만
대부분이 먹사로 끝나긴 한다.